1. 트리거(Trigger)의 뜻

 2024년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특히 이슈가 된 종목이 있었는데 바로 김예지 선수의 사격종목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몰론 사격종목으로 은메달의 활약도 뛰었났다. 오늘 뉴스를 보니 반갑게도 김예지 선수가 테슬라의 엠버서더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의 용어는 바로 이 사격과 관련이 있다. 트리거(trigger)는 사전적 정의로 크게 두 가지가 있다. 

  •  사격에서 총알이 발사하게 하는 장치
  •  어떤 사건 또는 행동을 촉발하게 하는 계기
  •  심리학에서는 특정 감정이나 반응을 촉발하는 요인을 의미
  • 기술 분야에서는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장치의 의미
  •  IT기술 분야에서는  특정 조건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동작이나 프로세스

2. IT기술 분야의 트리거 사례

위의 의미중에서 IT기술 분야의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든다면 전철을 이용할 때 에스컬레이터가 사람이 어느 지점에 다가오면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감지하는 센서와 에스컬레이터가 운행하는 계단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때 센서는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인지하는데, 이를 조건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자동으로 에스컬레이더가 작동하는 것은 자동으로 프로세스가 실행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자동화 시스템의 시작은 바로 이 트리거의 프로세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 조건 충족시 자동으로 실행이 된다.

트리거는 사용자가 직접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특정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자동으로 실행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이되면 그에 맞춰 백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화 덕분에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으며, 수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중요한 작업의 누락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미리 정의한 조건에 따라 반응한다.

트리거는 사전에 설정된 조건이 만족되면 특정 동작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부터 복잡한 연산까지 다양한 조건을 포함할 수가 있는데요. 데이터가 추가되거나 수정될 때,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안정성을 높이며,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할 작업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IT 기술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용

  • 자동화가 중요한 IT 분야에는 트리거의 적용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게임개발, 서버 관리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터 등에서도 자주 이용되고 있죠.
  • 예를 들자면 서버관리에서는 특정 트래픽 양을 넘으면 자동으로 자원을 할당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특정 조건에 따라 데이터복원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게임 개발에서도 캐릭터가 특정 위치에 도달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 트리거는 IT 분야에서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특정 조건에서 반응하도록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오류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관리, 서버운영,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그래밍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리거를 적절히 활용하면 관리의 부담을 덜수가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해지며 자동화를 통해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하고 작업의 누락없이 처리할수가 있습니다. 



4. 사회 역사적 사례의 트리거 

  • 글로벌 금융 위기(2008년) : 미국에서 신용도가 낮은 자에게 제공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금융 위기의 방아쇠가 되었습니다. 해당 대출은 높은 이자율과 함께 위험이 큰 대출이었으며, 많은 신용도가 낮은 자들이 상환 능력을 초과하는 무리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들의 대출상환의 부실이 급증했으며, 연쇄으으로 부동산의 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까지 무너지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 우리나라 IMF 금융위기(1997년) : 요즘 환율은 1350원 수준입니다. 대체로 1200원을 안정적 1400원을 위험수준이라고 봤을 때, 불안한 수준입니다.  환율은 달러의 힘이라고 봤을 때, 글로벌 상황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불안할 때, 안정자산인 금과 달러에 수요가 몰리겠죠.  모든 지표가 증시에 부정적인 뉴스뿐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식 삼성전자도 지금 50,000원대 입니다.  결국 시장은 뭔가의 이벤트에 의해서 상황이 반전되거나, 불안한 현상유지가 무너질 수 있는데 그 이벤트가 시장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IMF때는 한보기업이 도산한 것이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후 기아와 대우도 도산을 해서 공중 분해 되어 버렸던 사건입니다.




5. 결론
트리거는 어떤 사건이나 일이 생기기 전에 계기가 되는 도화선의 역할을 한다. 과거의 사건을 돌이켜 보면서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같은 실수는 하지 않도록 트리거를 터지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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